상공에서 촬영한 조감도를 얻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정부 및 사법당국의 수가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촬영을 위해서는 목표물을 향해 드론이 빠르게 기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드론은 신속한 기동을 바탕으로 복잡한 환경을 탐색하고 임무를 효율적으로 완수할 수 있습니다. 공인 드론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요건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항공국이 관리하는 항공 지식에 대한 필기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가의 공통 사항입니다. 놀랍게도 실력을 입증하는 것은 (본 게시물의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필수 요건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공인 드론 조종사 두 명의 비행 실력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요?
시나리오:
두 명의 공인 드론 조종사 Aleks와 Dustin은 드론을 출발 지점에서 약 150미터 떨어진 지정 목표물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게 하는지에 대해 평가를 받습니다.
Aleks와 Dustin의 실력을 서로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시간은 출발 시 초 단위로 측정됩니다(이륙, 목표물을 향한 이동 포함). 실질적인 차이는 0.5초입니다. 즉, 조종사 한 명이 다른 한 명보다 0.5초 빠르게 드론을 목표물에 도달시킬 수 있다면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험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Minitab Statistical Software를 사용하면 기술 통계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10회에 걸친 비행을 실시한 결과, Aleks의 평균 목표물 도달 시간은 15.86초였으며, 더스틴은 12.42초의 평균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즉, 추정 차이는 3.4초입니다. 95% 신뢰 구간에 따르면 조종사 간의 실제 평균 차이는 최소 1.736초~최대 5.131초입니다. 이 신뢰 구간을 바탕으로 비행 시간이 0이 아니며 차이에 대한 신뢰 구간의 최저값이 실질적인 차이인 0.5보다 크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 테스트에서 Dustin이 드론 조종사로서 더 우수한 면모를 보였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비행 시간을 나타낸 상자 그림은 시각적 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차후에 다양한 거리, 장애물, 다양한 비행 조건, 조종사가 여러 드론을 사용하는 조건 등을 포함한 후속 실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분석 및 시각화를 제공하는 Minitab Statistical Software를 사용하면 성능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